유재욱재활의학과의원의 관절클리닉을 소개해 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발목이 삐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발목 관절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진 것으로 흔한 질병입니다. 발목 관절의 외측부 인대 손상으로 손상 후 발목의 외측부위가 붓고 멍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중 부하 상태에서 발을 들어올려 걷는데 도움을 주는 족저근막은 튼튼한 섬유로 되어 있지만 뒤꿈치 뼈에 붙어 있는 부분은 약한 부위로 걸음을 걸으며 지속적인 충격을 받으면 섬유가 끊기거나 뼈에서 벗겨지는 경우가 생겨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킬레스 건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아킬레스 건은 장딴지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는 부위의 힘줄로, 우리가 달리거나 뛸 수 있게 해 주는 힘줄이며, 우리 몸에서 가장 힘센 힘줄 중 하나입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합니다. 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족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CASE01
손상된 관절에 동통과 부종이 발생합니다. 심한 염좌의 경우, 관절의 모양과 기능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관절이 불안정하거나 불편한 느낌, 관절이 너무 헐거운 느낌, 뼈가 제 위치에 있지 않은 듯한 느낌, 관절이 정상 움직임을 벗어난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SL02
족저 근막염의 증상은 보통 서서히 발생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는 밤사이에 족저 근막이 수축이 된 상태로 지내다가 아침에 체중의 부하가 이루어지면서 족저 근막이 갑자기 스트레칭이 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통증이 발생하며 내측 발의 뒤꿈치에도 심한 압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CASE03
아킬레스 건염의 초기 증상은 심한 운동이나 움직임 후에 발뒤꿈치 부분의 아킬레스 건 부분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질환이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을 취할 때도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 종아리까지 통증이 생겨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부종과 열감,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CASE04
주로 내측 돌출부위가 신발에 부딪혀 아프게 됩니다.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돌출된 관절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자극을 받아 빨개지고 이에 따라 굳은살, 염증, 통증이 발생합니다. 걸을 때 신체를 지지하고 추진력을 주어야 하는 엄지발가락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의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발생합니다. 무지외반증이 심해지면 발 모양 변형, 허리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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